오펜하이머, 암흑물질, 그리고 근막.오펜하이머를 보고 근막에 대해 인간에 대해 계속해서 생각하게 되는 이유.얼마 전 10년전의 나에 대해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https://blog.naver.com/gyromelt/223204005823어리고, 거칠고, 무언가를 찾는 중인 젊은 나는 분명 오늘의 나와는 다릅니다.그러나 해를 넘겨 나이를 먹어가도, ‘나’ 라는 고유한 존재는 변하지 않지요.자기 자신이나 각자가 사랑하는 가족 친구 모두 마찬가지 입니다. 늙고 병들어 외형이 변하고, 그들이 담은 내면의 감정이나 기억이 달라져도. 하물며 사고나 노화로 기억을 잃어 상대가 나를 몰라볼지라도 우리는 그를 내가 알고 있는 ‘그 사람’ 으로 받아들입니다.무엇이 이를 가능하게 할까요?우리는 지금 현재도 계속해서 죽음과 재생을 반복 중인 수십조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고 (조직 타입에 따라 세부적으로 다르지만) 7년이면 누구든 몸 속속들이 수십조의 세포가 완전히 새롭게 바뀝니다.그럼 진짜 나 라는 존재, 그대는 어디에 담겨있나요?우주의 정보가 수없이 태어나고 죽는 별이 아닌 암흑물질에 잠겨있듯, 우리가 사용한 몸의 정보는 결합조직에 각인됩니다.오늘 거울로 보는 나는 살아온 세월 동안 끊임없이 성실히 세포를 재생하기를 반복한 지난날의 나의 복사본이지요.오늘 나는, 여러분은 그대들의 세포가 내일을 위해 준비할 카피본에 어떤 내용을 담게 하고 싶습니까?멜트요법으로 결합조직을 트레이닝 해서 통증을 예방하고 자이로토닉으로 가보지 않은 지점으로 내 몸을 데려가 새로운 몸 속 지도를 만들어 본다면 어떨까요?ㅎㅎ #betterversionofme #gyrotonictribe#carboncopy#fascia#darkmatter#atom#perifascia#interstitium #piezoelectric #압전에너지 #fasciarehydration#rebalance#근막보습#신경계트레이닝#간질막#신경근막계#멜트메소드#meltmethod#만성통증#트라이브멜트#스웻라이프#필라테스#자이로토닉#근막트레이닝